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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맛집] 좋은 날 좋은 사람과 함께 '스시유우히'
    리뷰/맛집 2025. 3. 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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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시 유우히 Sushi Yuuhi

     

    경기 시흥시 서울대학로278번길 8

    레드B동 233호  (배곧동 214)

     

    월요일 정기휴무

    점심 12:00-13:30

    저녁 17:30-22:00

    토일 저녁 17:00-21:30

     

    • 캐치테이블 예약가능

      콜키지 가능

     

     


     

     

    안녕하세요, 꽃닢입니다🌸

    오늘은 시흥 배곧에 위치한 오마카세를 소개시켜 드리려 합니다:)

    시흥에서 오마카세 방문은 처음인데 남편 덕분에

    정말 제 입에 잘 맞는 맛있는 가게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진행했고,

    와인 한병을 콜키지로 준비해갔어요.

    사케 및 와인은 병당 2만원, 위스키는 병당 3만원이에요.

    레드와인은 반입 금지에요.

     

    점심은 5.5만원, 디너는 9만원이에요.

     

     

     

     

     

     

     

    먼저 차완무시가 나왔어요.

    새우와 튀긴 파스타면이 올라간 감칠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계란찜이었어요.

    식감이 다양해서 좋았어요.

     

     

     

     

     

     

     

    두번째는 광어에요.

    첫점으로 나오는 흰생선이 제일 감동적인 경우가 많은데

    맛있는 접시가 많이 나와서 의외로 숙성이 잘 된 노말한 광어였다는 기억이 남아있어요.

    물론 맛있었습니다😊

    첫 점은 소금을 찍어먹었어요.

     

     

     

     

     

     

     

    너무 맛있었던 접시에요(✿゚▽゚)ノ

    이렇게 맛있는 에피타이저라니...

    정말 레시피를 배워오고 싶었어요.

    여쭤보니 일본식 된장과 식초가 들어갔다고 하셨는데 다채로운 과일향까지 느껴지는 맛이었어요.

     

     

     

     

     

     

     

     

     

     

    다음은 전복과 내장소스, 샤리가 나왔어요.

    언제나 행복한 접시에요.

    진한 내장소스 마시쒀요🥰

     

     

     

     

     

     

     

    지느러미 이도기리에요.

    이도기리는 회를 가늘고 길게 썰었다는 뜻이라고 해요.

    저도 먹으면서 배운답니다🐥🐣

     

     

     

     

     

     

     

    문어조림이에요.

    촉촉하고 달달하게 맛있었어요.

    단 접시가 나오니 콜키지 와인보다 사케가 끌려서 이때부터 단 접시는 사케와 함께 페어링 했어요🍶

     

     

     

     

     

     

     

    300ml의 작은 사케를 하나 주문했어요.

    텐부 준마이라는 16도의 사케에요.

    은은한 사과 계열의 산뜻한 풍미를 갖은 사케에요.

    도수가 낮지 않은데 강하게 느껴지지 않고 초밥과 잘 어울렸어요.

    이 날은 와인보다 사케가 더 맛있었어요.

     

     

     

     

     

     

     

    문어와 비슷한 달달한 간장소스가 발린 장어가 나왔어요.

    문어랑 느낌이 비슷해서 떨어져서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연달아 배치하신 이유가 있겠죠?😮

     

     

     

     

     

     

    백합 조개국이 나왔어요.

    요근래 맑은 국 중에 최고였어요👍

    정말 시원하게 맛있었어요.

    이런 국 맛있게 잘 끓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참돔이에요.

    회가 도톰해서 좋았어요.

     

     

     

     

     

     

    광어일까요?

    맛있었던 두번째 흰살생선.

    이후부터 샤리를 줄였어요!

     

     

     

     

     

     

    줄무늬 전갱이에요.

    감칠맛이 느껴지는 초밥이었어요.

    생선을 배우면서 먹으니 맛을 음미하게 되서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무늬오징어에요.

    탱글탱글하기보다는 크리미하고 촉촉한 텍스처에요.

    무늬오징어 아래 시소가 들어있었는데, 향이 코를 빵 찔렀어요🤣

     

     

     

     

     

    방어에요.

    샤리를 줄였더니 횟감이 더 크게 느껴져서 더 좋았어요🤍

    샤리는 밥알이 동글동글 굴러다니기 보단 알이 살아있지만 촉촉한 느낌을 받았어요.

     

     

     

     

     

     

    단새우에요.

    언제나 입안을 행복하게 해주는 단새우🦐

    대체로 제가 좋아하는 달다구리한 접시들이 많이 나와서 좋았고,

    이곳은 와인이 아닌 사케다! 라고 생각했어요.

     

     

     

     

     

     

     

    참치 아카미에요.

     

     

     

     

     

     

    참치 뱃살이에요.

    평균적으로 늘 맛있는 것 같아요.

    칼집이 들어간 자태가 예쁘네요💐

     

     

     

     

     

     

    표고버섯과 다진 새우가 들어간 튀김이에요.

    함께 주신 소금과 찍어먹었어요.

     

     

     

     

     

     

    고등어 봉초밥이에요.

    튀김먹은 이후부턴 배가 너무 불러요...ㅎㅎ

     

     

     

     

     

     

    우니에요.

     

     

     

     

     

     

    금태와 달래나물이 들어간 솥밥을 슥슥 비벼서 한 그릇씩 떠주셨어요.

    아무리 배불러도 거부할 수 없는 비주얼이에요.

     

     

     

     

     

    촉촉한 훈제향이 나는 구운 장어 초밥이에요.

     

     

     

     

     

     

    일본식 계란카스테라 교꾸가 나왔어요.

    언제부턴가 교꾸를 보면 배가 자동으로 아이스크림을 생각해요😊

     

     

     

     

     

     

    너무나 맛있었던 딸기 아이스크림이에요🍓

    깔끔한 바닐라 아이스크림보다 상큼상큼해서 훨씬 입가심되고 좋았어요.

    셰프님 마지막까지 행복한 식사였습니다.

     

    여러분도

    특별한 날, 좋은 사람과 좋은 식사를 원하신다면

    한번쯤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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