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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가볼만한곳🌳인천 강화도 보문사 :: 서울 근교 가족나들이
    리뷰/기타 리뷰 2021. 4. 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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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꽃닢입니다🌸

    가족과 함께 탁트인 야외나들이 갈 곳을 찾다

    보문사에 다녀오게 되었어요.

    보문사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에 위치해있어요.

     

    코로나 때문에 실내가 아니면서

    서울보다는 사람이 덜한 곳을 찾아

    보문사로 가게 되었어요:)

     

     

     

     

     

    주차를 하고 조금만 걸어가면

    보문사 입구에 도착하게 돼요.

     

    보문사는

    신라 선덕여왕때 회정대사가 금강산에서 수행하던 중

    관세음보살님을 친견하고 강화도로 내려오면서 창건하게 되었다고 해요.

     

    인천 강화도 서쪽 석모도에 위치한 보문사는

    양양 낙산사, 금산 보리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해상 관음기도 도량이에요.

    보문사에는 24시간 스님들의 기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누구나 언제든 기도 할 수 있다고 해요.

     

     

     

     

     

    보문사는 국가법 문화재보호법 제49조에 의거하여 
    관람자로부터 관람료를 받고 있어요.

     

     

     

     

     

     

     

     

     

    입구 바로 옆에 매표소가 있어요.

    성인은 2,000원

    중/고생 1,500원

    초등학생은 1,000원이에요.

     

    대한불교조계종 신도증 소지자,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자,

    국자유공자 본인,

    미취학 아동,

    복지카드 1~3급 등 일때는 입장이 무료라고 해요.

     

     

     

     

     

    사찰예절이 적혀있어요.

    일주문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큰소리는 자제해주세요.

    스님을 만나면 합장하고 반배를 드려요.

    돌탑은 쌓지 않도록 해요.

    탑, 바위 등에 동전을 올려놓지 않아요.

     

     

     

     

     

    절 지도가 나와있어요.

    가장 안쪽에 있는 7번 마애석불좌상을 제외하고

    한번씩 돌아보고 왔어요.

    마애석불좌상을 보지 않으시면,

    절을 둘러보는데 그리 오래걸리진 않아요.

     

     

     

     

    절 오르는 길이 생각보다 가팔라요.

    선선한 날엔 천천히 오르기 좋은데

    여름엔 힘들 것 같아요💪

     

    저희가 갔을 땐 일부 장소는 공사중이었어요.

     

     

     

     

     

     

     

     

     

     

    저는 절을 따로 드리진 않았지만,

    넓고 탁 트인 공간에서 자연을 보고

    한국의 전통 사찰을 보는 것만으로 마음이 평온해지는 것 같았어요.

     

    어서 코로나가 좋아져서

    마스크를 벗고 편하게 산내음도 맡을 수 있길 바라요.

     

     

     

     

     

    보문사 창건 당시
    관세음보살이 상주한다는 산의 이름을 따서 낙가산이라고 하고,

    관세음보살의 원력이 광대무변함을 상징하여 보문사라고 지어졌다고 해요.

    이후 보문사를 창건한 지 14년만인 649년

    석가모니 부처님과 미륵보살 등 스물 두 분의 석상을

    바다에서 건져 올려 석굴 법당에 모신 나한정 조성 일화가 유명하며 

    기도의 영험을 많이 보여 신통굴이라 불리기도 한다고 해요.

    더 자세한 이야기는 보문사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해보실 수 있답니다:)

     

     

     

     

     

    잘 몰랐던 법당의 예절도 알아봤는데요.

    법당에 출입할 때는 가운데 문으로 출입하지 않으며,

    양말은 꼭 신고 들어가야 된다고 해요.

    또, 법당에 들어가면 먼저 불보살님께 합장하고 반배를 한다고 해요.

    부처님이 정면으로 마주 보이는 자리는

    큰 스님의 자리이므로 피해서 자리를 잡고, 삼배의 예를 올려야 해요.

    마지막으로 법당을 나올 때에도

    부처님을 향해 합장하고 반배를 한 후 나오면 된다고 해요.

     

     

     

     

     

    꼭 불교를 믿거나 절을 하지 않더라도 

    절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구요.

     

    요즘 같이 마음 답답할 때,

    사람이 몰릴 때를 잘 피해서

    절에 다녀오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스트레스를 피할 순 없으니,

    자신만의 방법으로 잘 해소하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꽃닢의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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