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NCE 1905 100년 짜장 공화춘 중국집 숨은 맛집 ::: 부천역 지하상가 EAT-RO 잇로 맛집

공화춘 부천역사점

070-7756-8000

경기 부천시 부천로 1 (심곡본동 316-2) 지하1층

안녕하세요, 꽃닢입니다🌸

부천역 지하1층 푸드코트 잇로에 위치한 중식당 공화춘에 다녀왔어요.

1905년부터 시작된 우리나라 최초 100년 짜장이라는 문구에 이끌려 들어갔어요.

파랑, 빨강의 색감이 확 시선을 끄네요.

벽지 중간에 있는 문양나무태나 중간중간의 디테일에서 인테리어에 신경 많이 쓰신 느낌을 받았어요👍

저희는 100년 전통의 맛을 내기 위해 감자와 특제소스로 볶아낸 옛날 짜장면(7,000원)과 탕수육 소자(13,000원)를 시켰어요.

어쩐지 다 너무나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배가 한정되어 있는게 아쉬웠어요. 다음에는 멘보샤를 먹어보려합니다. 불끈✊✊

탕수육이 먼저 나왔어요.

갓 튀긴 탕수육의 뽀~얀 튀김옷이 바삭하니 정말 맛있었어요.

고기 잡내가 나는 탕수육이 은근 많은데, 하나도 나지 않았어요👍

소스도 너무 시기만 하지도, 너무 달기만 하지도 않게 알맞게 새콤달콤하니 딱이었어요.

100년 전통의 옛날짜장면도 나왔어요.

짜장면 위에 계란후라이가 얹어져있어요.🍳

 

맛있게 먹어보겠습니다. 🥢🥢

슥슥 맛있게 비빈 짜장면은 양이 꽤 많았어요.

회사에서 점심으로 주구장창 먹으면서, 한동안 입에도 대지않았던 짜장면인데

어쩐지 다시 짜장면을 사랑하게 될 것 같은 맛이었어요.

먹으면서 느꼈던 점은, 보통 먹었던 짜장면들보다 단맛이 약하고, 짠맛이 더 느껴지는 맛이었어요❕

그래서 단무지를 거의 안먹게 되고, 달콤한 탕수육에 자꾸 손이 갔어요.

안짜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제 입에는, 물론 맛있었지만! 조금 짜게 느껴졌던 짜장면이었답니다.

짬뽕 국물이 서비스로 나왔어요.

옛날짜장 2개와 탕수육 소자를 시켰지만, 군만두 서비스는 따로 없었어요.

어쩐지 군만두도 잘 안먹게 되는 그런 군만두가 아니고, 바삭바삭 맛있는 군만두일 것 같아요.

맛있게 식사를 다 마치고 나니, 배가 정말 불렀어요.

100년 전통의 짜장 문구에 이끌려 들어간 중식당인데 저는 탕수육이 정말 맛있었어요.

먹어본 탕수육 중에 제일 맛있었던 것 같아요. 👏👏👏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맛있는 짜장면 탕수육집 찾는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