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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도마보쌈과 국수 온식당 :: 부천역 지하상가 EAT-RO 잇로 부천맛집리뷰/맛집 2020. 4. 19. 10:18반응형
온 식 당
032-651-3777
경기 부천시 부천로 1 (심곡본동 316-2) 지하 1층
매일 11:00 - 22:00라스트오더 21:00
안녕하세요, 꽃닢입니다🌸
부천역 지하상가에 위치한 따듯한 도마보쌈과 국수가 있는 온식당에 다녀왔어요.
평일 점심시간에 장을 보고, 간단히 먹을 메뉴를 찾다 들어가게 됐어요.
원목 테이블로 되어있는 하얀 배경의 깔끔한 디자인이에요.
매장 입구에 있는 빨간 자동 주문기에서 주문을 해주시면 돼요.
부천 지하상가 잇로에서 방문해본 가게 중 자동 주문기가 있는 곳은 온식당이 처음이었어요!
온식당은 홀직원이 없는 셀프식당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인건비를 절약하고, 식재료에 투자하고 있다고 해요.
저희는 얼큰사골국시+보쌈 세트(9,500원)와 메밀냉면(7,500원) 단품을 시켰어요.
온식당에서는 하루 30마리 한정으로 삼계탕도 판매하고 있어요.
삼계탕은 국내산 소사골에서 20가지 슈퍼곡물과 국내산 새싹쌈을 넣은 건강 삼계탕이라고 해요.
먼저 따듯한 얼큰사골국시와 보쌈세트가 나왔어요.
맛스럽고 정갈하게 나왔어요.
국수 위에 데코로 올려져있는 고기도 넉넉히 올려져있고, 국수 양도 많았어요.
얼큰사골국시는 자극적이지 않은 깔끔한 맛이었어요.
같이 나온 도마보쌈이에요.
앙념소스에 삶아진 듯 겉에 갈색빛이 돌아요. 더 정성이 담긴 맛이었어요.
국수나 냉면와 같이 먹으니, 더욱 맛있었어요.
단품으로 시킨 메밀냉면이 나왔어요.
냉면도 무와 오이, 고기, 계란이 예쁘게 올려져 나왔어요.
보기 좋은 음식이 먹기도 좋다고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냉면도 양이 굉장히 많았어요.
정말 아낌없이 주는 음식점인가봐요.
메밀냉면 역시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맛이었어요.
테이블마다 준비되어있는 겨자와 식초를 더 추가해서 먹었어요.
온식당은 더 비싸더라도 국내산 소사골로 육수를 내고, 바지락이 아닌 백합과 황태로 진한 육수를 낸다고 해요.
건강한 국물이어서, 국수나 밥은 남기더라도 국물은 꼭 다 드시길 바란다고 적혀있어요.
국내산 소사골로 육수를 내고 바지락이 아닌 백합과 황태로 낸 진한 육수를 느낄 수 있게, 너무 맵거나 짜지 않게 간이 되어있는 것 같았어요.
재료도 아낌없이 푸짐하게 나오고, 사장님까지 정말 친절해서 대접받는 기분이 들었어요.
부천역 이마트에서 장보고 출출할 때,
너무 무겁지 않은 점심 메뉴 찾으신다면, 온신당에서 국시 한그릇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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