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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제주도 여행 *.* 카멜리아힐_핑크뮬리 + 가야밀면 / 제주도 갈만한곳_볼거리 추천_가족여행
    리뷰/기타 리뷰 2019. 11. 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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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뷰〃



    안녕하세요 꽃닢입니다! "_" 제가 10월 19일~21일까지 2박3일 제주도에 다녀왔어요.

    낮에는 여름 같고, 밤에는 가을가을했던 가을 제주도 여행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김포공항이에요. 저희는 오전11시30분 티웨이항공을 이용했어요.

    1시간반정도 일찍 도착해서 짐 무게도 재보고, 롯데리아에서 간단히 먹고 탑승했어요. 

    김포에서 제주로 가는 비행은 힘들었어요.ㅠ_ㅠ 좌석 간격이 굉장히 쫍고, 비행기가 많이 흔들려서 1시간10분정도의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졌었어요....또록




    제주도 도착! JEJU AIRPORT.






    제주여행 가야밀면


    064-745-3400

    제주 제주시 원노형9길 14(노형동 907-3)

    매일 09:00 - 21:00 (라스트오더 20:30)



    제주도에 도착해서, 공항근처에 있는 가야밀면이라는 국수집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었어요.

    공항근처를 검색해서 찾아간 가게인데, 주변에 다른가게들은 없고, 주택가 골목에 있어요.

    가게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괜찮은데, 저희 빼고 모든 테이블이 근처에서 일하시는 중국분, 관광 온 중국분 등 전부 중국인이었어요. 




    저희는 흑돼지 수육 온면(8,000원)물밀면(7,000원)을 시켰어요.

    음식이 나올동안 카운터 옆에 준비되어있는 온육수를 셀프로 떠드실 수 있어요. 따뜻하고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세숫대야 냉면을 방불케 하는 큰 그릇에 나옵니다!

    물밀면은 시원하고 면이 꼬돌꼬돌하니 맛잇었어요. 국물도 새콤달콤하니 또 먹고 싶은 맛이었어요.

    흑돼지 수육 온면은 아쉬운 맛이었어요. 아무래도 따듯한 국이다 보니 면이 뚝뚝 끊어지고, 특히나 국물이 많이 싱거웠어요. 공항 근처에 유명한 국수집들이 많았는데, 다음에는 줄을 서야하더라도 그쪽으로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카멜리아힐


    064-792-0088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166 (상창리 271)

    동절기 12,1,2월     08:30 - 17:00

    간절기 3-5, 9-11월 08:30 - 17:30

    하절기 6,7,8월       08:30 - 18:00


    카멜리아힐 입장권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구매하시면 성인 6,500원/청소년 5,000원/소인4,200원에 구매 가능.



    카멜리힐은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이에요. 

    6만여 평 부지에는 가을부터 봄까지 시기를 달리하는 80개국의 동백나무 500여 품종 6000여 루가 숲을 이루고 있다고해요.

    하지만 슬프게도 저희가 갔을땐 10월말인데, 날이 따듯해서인지 동백꽃 봉우리는 있었지만, 꽃이 피어있지 않았답니다.

    초록초록 숲을 구경하고 왔어요~ㅎ.ㅎ 

    입구에 준비되어있는 지도를 보면서 22개의 테마별 장소를 가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이곳은 9번째 장소, 소온실 입구에요. 온실 안에는 예쁜 꽃들이 피어있었어요!

    꽃이 온실안에 많다보니 이곳에서 사진 찍는 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소온실을 나와 걷다보면, 14번째 장소에는 대온실 플라워 카페도 나온답니다. 




    이곳은 18번째 장소, 카페&숍이에요. 핑크뮬리가 있는 가을정원 앞에 있는 마지막 카페에요.

    저녁이 되니 제법 쌀쌀했어요. 이곳에서 저희는 따듯한 커피를 한잔씩 마시며, 몸을 녹이고 핑크뮬리를 보러갔어요.




    카페안에서 핸드폰 충전을 하면서, 잠깐의 휴식을 갖었어요. 

    카페&숍에는 동백꽃 그림이나, 사진이 있고, 작은 예쁜 소품들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마지막! 너무너무 기대했던, 핑크뮬리와 그라스(억새류)가 있는 가을정원 입구에요.

    저녁시간이 되서, 노을이 지는 가을하늘 아래 핑크뮬리가 펼쳐져 있었어요. 너무나 예뻤던 가을정원엔 당연히 관광객이 가장 많은 곳이었어요. 사람이 너무 많다보니, 오히려 이곳에서는 사진은 안찍게 되었다는 반전이!


    비록 기대했던, 동백꽃과 가득가득한 수국은 못봤지만, 조금씩 해가 지면서 핑크빛으로 물드는 가을저녁날 돌아본 카멜리아힐은 참 예뻤어요. 제주도 오시게 되면 카멜리아힐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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